환경부, 전국 5개소 지정 … 바이올가 제주이도점·제주영어마을점

환경부지정 녹색매장 현판 이미지
환경부지정 녹색매장 현판 이미지

[제주=환경일보] 김남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21일 환경부에서 추진한 ‘녹색특화매장’에 바이올가 제주이도점과 제주영어마을점이 신규로 지정했다.

녹색특화매장은 포장재 최소화 및 친환경 포장 배송 운영 등으로 불필요한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매장으로 환경부가 운영해 오던 ‘녹색매장 지정제도’에서 확장된 사업이다.

바이올가 제주영어마을점·제주이도점은 제주도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와 2018년 ‘녹색매장 지정 협약’을 체결한 이후 심사를 통해 녹색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이영웅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장은 “이번 신규 녹색특화매장 지정은 도내 친환경 소비생활 확산을 위해 녹색매장 지정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써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녹색매장 지정 희망 점포를 대상으로 신청 과정에 필요한 제반사항과 매장 운영을 위한 컨설팅,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녹색특화매장이 확대 지정돼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및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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