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는 사랑을 싣고, 관내 저소득아동 50가구 전달

[고령=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고령군 드림스타트는 2020년 우양재단에서 주최한 신선먹거리 캠페인(고구마는 사랑을 싣고)에 참여하여 고령군에 황토 유기농 고구마 50box(5kg)를 지원받아 관내 저소득 아동(초등학생) 50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가난한 이웃도 누리는 건강한 밥상, 외로운 이웃을 위로하는 돌봄의 밥상, 자연도 농부도 함께 살 수 있는 모두의 밥상’이라는 미션으로 진행된 이번 캠패인의 후원으로 건강한 아이들을 키워내는 고령군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 먹거리 지원 사업이 더욱더 활기를 띠게 되었다.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형제 화재 사고를 계기로 이번 달까지 저소득 아동 12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가정방문을 통해 모니터링 및 화재예방 재난안전 교육도 병행하고 있는 고령군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가정에 도움이 되고자 앞으로도 전국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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