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천1동 새마을단체

추석맞이 도로변 환경정비 실시 <사진제공=영주시청>

[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경북 영주시 휴천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지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란)는 지난 20일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도로변 풀베기와 생태교란식물 가시박 제거 활동을 펼쳤다.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한 이번 환경정비는 술바위 교차로에서 이산면 경계까지 총 10km에 걸쳐 참여 회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환경정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꼼꼼하게 준수하고 회원 간 2m 거리를 유지하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지현 휴천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과 이정란 휴천1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이번 풀베기 행사와 가시박 제거 사업으로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휴천1동을 찾는 귀성객들이 잠시나마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편안한 귀성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호 휴천1동장은 “이번 환경정비를 함께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 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깨끗한 휴천1동을 만드는데 행정복지센터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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