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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감염 ‘바나나’, 멸종위기 되나

기사승인 2019.10.19  11: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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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종 TR4 곰팡이 발생, 주요 생산국 파나마병 유발···퇴치 방법 전무

에콰도르에서 진행된 바나나 곰팡이 균 식별 방법 교육 <사진출처=FAO>

[환경일보] 바나나가 질병에 위협당하고 있다. 이 질병은 푸사리움 옥시스포룸(Fusarium Oxysporum)의 가장 최근 변종(Tropical Race 4, TR4)으로 인해 발생된다. TR4 곰팡이는 바나나에 치명적인 파나마병을 일으켜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바나나 품종 중 하나인 캐번디쉬(Cavendish)를 포함해 많은 종류의 플랜틴(Plantain)과 바나나 생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TR4는 인간 건강에는 해롭지 않지만 식물의 뿌리와 줄기를 손상시켜 100% 수율 손실을 일으킬 수 있어 바나나 생산이 식량, 가계 수입·수출의 중요한 원천인 국가 및 지역사회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TR4는 최근 라틴 아메리카와 콜롬비아에서도 발견되고 있으며, 현재 175헥타르의 바나나 농장이 콜롬비아 농림부(ICA)에 의해 격리돼 있다. 인근 에콰도르는 세계 최대 바나나 수출국이며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과테말라는 주요 바나나 생산국이다. 이 질병이 주변 여러 국가들에 퍼지면 지역 전체 농민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식량 및 가계 수입을 책임지고 있는 바나나의 역할은 과소평가될 수 없다. 몇몇 국가에서는 바나가가 주요 수출 작물이기 때문에 국가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

UN 식량농업기구(FAO)는 기술 협력 프로그램에 따라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국가들이 바나나 경작을 방해하는 곰팡이 확산에 맞설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TR4는 감염된 식재, 오염된 토양, 물, 신발, 도구 및 타이어와 같은 기타 물리적 수단의 이용을 통해 전염될 수 있는 병원체이다. 일단 감염되면 병원체는 토양에 수십 년 동안 남아있게 되는데 현재는 이 곰팡이균을 완전히 근절할 방법이 없다.

그러나 적절한 예방, 식물 위생 조치 시행, 올바른 규제 환경 확립, 인식 제고, 다중 이해 관계자 협력 구축, 민간 부문 및 소규모 소농과의 관계 형성 등 질병 확산을 제한하는 데 효과적인 조치들을 취할 수 있다. 이 긴급 프로젝트는 각국이 지역 및 국가 행동 계획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곰팡이의 확산을 예방, 진단, 모니터링, 억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것이다.

FAO는 국가가 TR4 사례를 감시하고 격리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 식물 위생 조치를 엄격히 관찰하면 질병이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전했다. FAO는 질병 확산을 제한하기 위해 곰팡이 균의 영향을 받는 국가에 기술 지원도 지원하고 있다.

 

* 자료출처 : FAO

FAO and partners intensify efforts to help countries combat banana disease threat

백지수 리포터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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