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운영위원회 개최···용암면 사곡리 일원 최종 선정, 지역 균형발전 토대 마련

성주 3차일반산업단지 설치 및 운영위원회 <사진제공=성주군>

[성주=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성주군은 지난 1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성주 3차일반산업단지 설치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예정지 선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된 본 위원회에서 관내 유력 후보지 6개소를 대상으로 논의한 결과 용암면 사곡리 일원 49만㎡를 최종 선정했다.

성주군은 성주 1·2차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기업유치를 바탕으로 3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인근 시·군보다 우량기업 유치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기업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유입 등을 통해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성주군은 오는 2020년에 산업단지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2021년 공사에 착수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임현성 부군수는 “성주 1·2차일반산업단지의 경이적인 100% 분양률 등 성공에 따라 성주 3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은 우리 군의 축복이며, 이는 5만 성주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룬 것으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며, “성주 3차일반산업단지의 조성을 통해 성주군이 경북 남서부 지역의 산업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살기 좋은 군민중심 행복성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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