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우드 사무총장, 원자력 관련 현안 논의
내년 5월, 제1회 NEA-중국포럼 개최 예정

지난달 윌리엄 맥우드 NEA 사무총장이 기술협력 논의차 중국을 방문했다. <사진출처=NEA>

[환경일보] 경제협력개발기구 원자력기구(OECD/NEA)의 윌리엄 D. 맥우드 사무총장이 중국과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우드 사무총장과 선임 연구원 등 NEA 일행은 지난달 7일부터 사흘간 중국 환경부 국가핵안전국(NNSA), 국가원자력기구(CAEA), 국가에너지국(C/NEA) 등 다양한 부처 및 기관과의 만남을 가졌다.

맥우드 사무총장은 중국 원자력연구소(CIAE)와 산먼 원자력발전소도 직접 방문했다. 산먼 발전소의 세계 최초 AP1000 3세대 원자로(Sanmen 1)는 최근 송전망에 연결됐다.

NEA와 중국 당국과의 논의는 중국 내 전력 시장을 비롯해 원자력 안전 문화, 방사성 폐기물 처리를 위한 안전 사례, 원자력 폐기 문제, 소형 모듈형 원자로와 이해관계자의 참여 등 광범위한 현안을 다룬 것으로 전해졌다.

NEA와 중국 간 기술협력 강화를 위해 내년 5월에는 제1회 NEA-중국포럼이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원자로 폐기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 자료출처 : NEA 
http://www.oecd-n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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