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외된 이웃사랑

사랑의 연탄나눔봉사을 진행한 풍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진제공=안동시>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풍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남봉구, 민간위원장 이주현)는 지난 22일 코로나 19로 인해 어렵게 살아가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 8세대에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120여만 원 상당의 연탄 배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풍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움을 지역 주민이 함께 해결하고자 지속해서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 9월 22일에는 추석을 맞아 이장한우작목회(회장 손호윤), 풍산떡방앗간(대표 이재업), 내고향식당(대표 배재희)에서 소불고기, 떡, 반찬 등 60만 원 상당의 음식을 어려운 이웃에 제공하기도 했다.

이주현 풍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우리 이웃을 발굴하고 나눔 사업과 연계하여 맞춤형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남봉구 공공위원장은 “동절기를 대비 할 시기에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소외된 어르신에게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 더 많은 분께 드리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나눔의 감동을 이어가 지역의 소외 이웃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시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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