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로컬푸드 소비촉진 영상제작 태권보이 이대훈, 허태정 시장 출연

허태정 대전시장(가운데)이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게스트로 출연  <사진제공=대전시청 >

[대전=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광역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비대면(언택트) 장보기 영상 ‘한밭가득 추석특별 상품전’을 제작했다.

최근 지역의 한 로컬 푸드 판매장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장마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대전 지역 로컬푸드 ‘한밭가득’ 생산자가 직접 출연해 상품을 소개한다.

지상파와 대전시인터넷방송에서 맹활약중인 방송인 최해정이 일일 홈쇼핑 쇼호스트로 나섰으며, 방송 출연으로 인기 급상승세를 타고 있는 태권도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 이대훈(28·대전시청)과 허태정 대전시장이 게스트로 출연해 ‘완판신화’에 도전한다.

허 시장은 이대훈과 유성구에 위치한 배 농장을 직접 찾아 배를 수확하면서 신선함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대훈은 “훈련 기간이지만 좋은 취지에 공감해 출연하게 됐다. 대전시청 소속 운동선수이자 대전시 홍보대사로서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언제라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밭가득은 식품의약안전처장이 고시한 320가지 허용치의 2분의 1 기준을 통과해야 받을 수 있는 대전지역 농산물 브랜드다.

한밭가득 추석특별 상품은 오는 24일까지 전화로 주문할 수 있으며 택배비 없이(일부 품목 제외) 29일까지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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