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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쓰담하러 가볼까’

기사승인 2020.09.16  13: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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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재단, 제주항공과 함께 비대면 해양환경정화활동 전개

[환경일보]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과 함께 ‘청정제주’를 위한 비대면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한다.

국내 환경 문제 해결과 회복을 위한 환경재단 자제 사업인 ‘지구쓰담(지구의 쓰레기를 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주 지역의 해안 환경정화를 위해 제주의 해변에서 비대면 개별 참여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체험형 환경정화활동은 9월16일부터 25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 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내달 말일까지 온라인을 통한 활동 인증을 진행하면 된다.

최근 5년간 제주 지역의 해양쓰레기 연평균 수거량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으며, 그 양은 1만톤이 훌쩍 넘는다.

2019년에는 도내 해양쓰레기 수거와 처리에만 61억원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게다가 이번 여름 한달 가까이 지속되었던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의 북상으로 인해 주변 하천과 바다에서 밀려온 해양쓰레기가 심각한 상황.

제주도는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를 위해 '바다 환경 지킴이'를 투입하고 있지만 인력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번 환경재단과 제주항공이 함께하는 해양 환경정화 활동은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청정 제주를 지키기 위한 정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비는 2만 5000원으로, 가볼까 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뒤에 키트를 수령하면, 10월 한달 내에 동봉된 가이드에 따라 제주 해변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쓰담 활동(해양정화 활동)을 진행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봉사활동에 필요한 장갑, 봉투 등이 들어있는 키트와 함께 제주항공x펭수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티셔츠와 굿즈를 증정하며, 또한 개인의 SNS 계정에 봉사활동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제주도 왕복 항공권 1매(10명)를 증정한다.

시간을 내기 어려워 체험형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해피빈 페이지를 통해 기부형 가볼까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1만원에서 3만원사이의 기부금액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국제선 왕복 항공권 1매(10명)와 펭수 한정판 굿즈(15명)를 증정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한 모금액은 환경재단에 기부되어 지구쓰담 캠페인을 위해 쓰이며, 기부영수증 발행에 대한 내용은 개별 안내 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2018년부터 제주지역의 대학생들과 제주도의 바다와 해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주워 ‘청정제주’를 만들기 위한 자발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을 통해 ‘제주에 쓰담하러 가볼까’ 외에도 '그린 트래블러'에 서약하고 친환경 여행을 실천한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문화적인 접근방식과 전문성을 통해 환경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외 환경운동가와 시민/환경단체들을 도왔으며 환경 전문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일상 속에서 환경문제를 가까이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김원 기자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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