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청, 9월11일까지 3가지 유형...총 6개 아이디어 선정

복지 아이디어 '나는 복지플래너' 포스터 <자료제공=부산남구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 남구청은 코로나 시대에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8월10일부터 오는 9월11일까지 한 달간 복지 아이디어 '나는 복지플래너'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세가지 유형으로 첫 번째 유형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보건)복지서비스, 두 번째 유형은 스스로 돌봄과 취약계층 참여형 돌봄사업, 세 번째 유형은 사회적 불평등 완화를 위한 사회서비스 등이다.

공모기간은 지난 8월10일부터 오는 9월11일까지이며, 이번 공모에는 남구 복지에 관심이 있는 개인·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남구청 복지정책과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의 진행은 1차로 서류접수를 한 후 2차로 주제의 적합성·실현가능성·참신성·파급효과 등의 심사기준으로 서류심사를 해서 오는 9월23일경 최종 선정해서 발표를 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거나 선정된 사람(단체)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한다.
또한 공모에 최종 선정된 복지 아이디어의 시상은 최우수작 1명(단체)는 60만원, 우수작 2명(단체)는 40만원, 장려작 3명(단체)는 20만원 등 남구 지역화폐 오륙도페이로 상품 지급을 받는다.

한편 남구청은 복지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대면서비스가 기본인 사회복지서비스 현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들이 가진 복지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복지 아이디어가 공유돼서 남구의 복지가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문의는 남구청 복지정책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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