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창업자 대상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 통한 실무형 교육 지원

‘드간데메 메이커 원데이클래스’ 강의 모습<사진제공=동대문구>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동대문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동사경센터’)에서 지역 창업자를 위한 ‘드간데메 메이커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

구는 동사경센터에서 DDM 메이커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한 지역 창업자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 및 홍보를 지원하고자 드간데메 메이커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8년 설립된 사회적경제 지원기관인 동사경센터는 DDM 메이커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소규모 지역 창업자에게 실무형 창업교육을 진행한다. DDM 메이커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유‧무형 메이킹 분야의 재능을 지닌 창업자를 대상으로 교육, 시범 판매, 판로 확대 등 역량강화 활동을 지원한다.

동사경센터가 이번에 진행하는 드간데메 메이커 원데이클래스는 지역 창업자의 제품을 주민이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강의를 통해 주민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수렴해 제품 품질을 개선하고 소규모 창업자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진행된다.

드간데메 메이커 원데이클래스는 8월18일부터 9월 5일까지 ▷가죽공예 ▷한복 ▷화훼 ▷뜨개 등으로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드간데메 메이커 원데이클래스가 지역 창업자와 주민들의 활발한 소통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소규모 지역 창업자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창업지원 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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