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항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하는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아 2015년부터 5년 연속 청렴도 지수가 상승하는 등 청렴 조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포항시 북구보건소 청련순회 간담회 모습이다<사진제공=포항시>

특히 올해는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을 목표로 연초부터 2020년 반부패 및 청렴도 향상 추진 계획을 수립․추진 중이며,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사, 용역, 인허가, 재․세정 업무를 본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시 청렴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민원만족도 제고하고 익명제보 시스템을 활용하여 부패신고를 받아 감사․감찰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자가학습시스템을 활용하여 청렴의 일상화․내재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소통과 공감을 통한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27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내부청렴도 설문조사와 남․북구보건소, 남․북구청, 읍․면․동 청렴 순회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 김용직 감사담당관(대행)은 “청렴은 보이지 않는 국가 경쟁력이자 우리 포항시의 경쟁력이다. 우리 포항시 전 직원이 명심보감의 관청민자안(官淸民自安: 공직자가 평안해지면 시민이 절로 편안해진다) 구절을 마음에 새겨 청렴한 포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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