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기반 확충, 전문인력 양성 및 제도지원 등을 통한 정원산업·문화 활성화

태화강 국가정원<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이보해 기자 =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정원 분야 제도지원, 기반 확충 등 정원산업·문화의 체계적 육성을 위하여 “정원팀”을 신설했다.

그동안 도시숲경관과에서 정원업무를 수행했으나, 정원산업·문화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산림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개정(8.3)하고, “정원팀”으로 새롭게 직제화됐다.

정원팀은 산림복지국 내 7명 규모의 정규조직으로 신설되며, 정원 분야 업무 특성을 고려하여 ‘정원정책’ ‘정원진흥’으로 나누어진다.

정원팀 신설은 치유와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는 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요구가 크게 높아진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앞으로 정원팀은 ▷정원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정원산업 활성화 ▷정원기반 확충 ▷정원제도 지원 및 문화 확산 등의 역할을 수행해 정원의 체계적인 육성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 김원중 정원팀장은 “생활 속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정원의 확대를 통해 숲이 주는 혜택을 국민이 더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정원은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정원산업·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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