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개 지자체 참여,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 대상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금정구청은 지난 4월에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0년 기초지자체 식생활교육 지원사업’에서 부산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올해 전국 15개의 지자체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바른 먹거리문화 확립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해 전 국민의 건강을 개선하는데 의의가 있다.

금정구청은 그동안 실시된 부산시 차원의 일괄적 식생활교육이 아닌 금정구가 중심이 된 구민 맞춤형 식생활교육을 올해 하반기부터 진행할 예정으로 ▷‘고령자 건강밥상교실’ ▷‘함께해요 미각체험’ ▷‘신나는 보물찾기 농사체험’ ▷‘은퇴남 청춘요리교실’ 등 특색 있는 맞춤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이번 식생활교육 지원사업이 우리 구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의 지표를 제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금정구가 부산시 식생활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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