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회동동 지사협, 관내 취약계층 가구 대상

금사회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전 愛(애)너지드림’사업 추진 <사진제공=금정구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사회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서2동 마을지기사무소와 연계해 ‘안전 에너지드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사협 위원들이 이달부터 마을지기사무소 만물수리공과 마을지기와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활불편사항을 살피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타이머콕 ▷LED 야간센서등 ▷야광손잡이 커버 등을 설치하면서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가스타이머콕과 LED등을 설치한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함에도 “너무 고마워서 춤이라도 추고 싶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종석 금사회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웃을 돌아보고 이웃을 돕는 활동을 또 시작하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지원하는 활동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사회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전 愛(애)너지드림’사업 참여자 단체사진 <사진제공=금정구청>

한편 금사회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부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함께 하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행복충전 후원금’을 통해 지난 2018년 5월부터 매월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10세대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맛드림 효드림 봉사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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