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확산 대비 국가기술자격시험 연기

부산시교육청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7월3일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일정 변경 등을 포함한 ‘2020년도 부산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변경해서 공고했다.

이번 변경 공고는 코로나19로 인해 국가기술자격시험 일정이 연기돼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가산특전 및 응시자격 요건을 인정받지 못하는 불이익을 받는 수험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기 위한 것이다.

이 변경 공고는 ▷6월13일 치러진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이 기존 7월10일에서 ‘8월17일’ ▷인·적성검사 시행일이 기존 7월18일에서 ‘8월22일’ ▷면접시험 시행일이 기존 7월25일에서 ‘9월5일’로 각각 늦춰지고, 최종합격자 발표도 기존 8월3일에서 ‘9월14일’로 변경된다.
특히 특성화고등학교(마이스터고등학교 포함)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의 응시자격 사전안내 내용도 변경한다.

국가기술자격시험 일정 연기로 가산특전을 추가로 받고자 하는 수험생은 오는 8월7~1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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