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수입 수산물 안전기준 등 점검

 

동해해경청 소속 단속반이 수산물 유통·판매업체를 현장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동해지방해양경찰청>

[강원=환경일보]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은 7월부터 9월까지 국민먹거리와 생활안전 저해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농·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수입 안전기준 초과 수산물 국내 유통·판매, 미인증, 기준 미달의 해양안전물품 유통·판매 등 행위에 대해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구축해 국민먹거리 및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등에 대해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서는 생계형 범죄 등 경미한 사범에 대한 단속을 지양하고 계도하는 한편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안전과 시장 유통질서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전담반을 편성해 강력하게 단속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