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분야 장애인 일자리 지원 협력체계 구축

6월4일 대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산림청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이보해 기자 = 산림청(청장 박종호)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은 6월4일 대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산림청과 산하 공공기관(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관리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산림분야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분야에서 장애인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고용 촉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산림청과 산하공공기관, 공단은 장애인을 위한 적합 직무 발굴 및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장애 친화적 근무환경 개선 등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장애인들도 숲에서 만들어지는 좋은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에 적합한 직무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며, “장애인에게 숲이 상생과 기회의 장(場)이 되는 소중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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