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원주택, 창호, 인테리어, 조경, 건축/부동산 분야 모두 아울러

이번 박람회는 세텍 1,2,3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사진=김봉운 기자>

[세텍=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 ‘서울경향하우징페어’가 6월4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개최됐다.

다양한 건축자재, 전원주택, 인테리어 관련 우수 기업들로 구성된 ‘서울경향하우징페어’는 230개사가 참가하며, 실내 450부스, 옥외 전시장 100부스 규모로 펼쳐진다.

전시 품목은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급수·위생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주택설계시공, 주택정보·소프트웨어, 창호·하드웨어, IoT·홈시큐리티, 건축공구·관련기기, 홈인테리어 등 12개 카테고리로 건축 자재 모든 분야가 전시된다.

입주기업 전시 부스 <사진=김봉운 기자>

이번 박람회는 건설, 건축, 인테리어 산업의 주요 이슈를 반영하는 특별전을 함께 개최해 참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원주택 수요가 높은 서울·경기 지역 시민들이 직접 실물주택을 확인하고 주택설계시공사와 바로 상담 및 계약까지 할 수 있는 ‘전원주택 특별전’과 현관문, 중문, 창문까지 모든 문을 아우른 ‘창호 특별전’, 여름 장마에도 끄떡없는 방수제품을 소개하는 ‘방수 특별전’,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가구들이 모인 ‘홈퍼니싱 특별전’이 준비됐다.

전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세미나도 함께 진행한다. 애플체인의 이진호 대표는 ‘정원(Garden)과 농장(Farm)의 경계를 허물다, 키친가든’ 세미나를 통해 작물 재배와 조경 관련 지식을 제공한다. 행복건축학교에서는 수익형 빌딩 및 주택 건축을 희망하는 예비 건축주를 위해 ‘모르면 당한다! 제대로 배우고 함께 지어요.’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경향하우징페어 관람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하면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주유권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서울, 제주, 광주, 수원, 대구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순회 개최되는 ‘경향하우징페어’는 서울에서 개최 후 광주와 제주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광주경향하우징페어’는 6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KDJ 센터에서, ‘제주경향하우징페어’는 6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ICC제주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입장객의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여부 그리고 입장 전 1미터 거리두기로 코로나19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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