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부산여성가족개발원, 부산시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200명’ 대상

2020년 ‘부산시 출자·출연기관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 실시(영화의전당 중극장) <사진제공=(재)영화의전당>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재)영화의전당은 5월27일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 공동주최로 부산시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020년 ‘부산시 출자·출연기관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 실시(영화의전당 중극장) <사진제공=(재)영화의전당>

이번 교육은 부산시 출자·출연기관의 성차별 없는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영화의전당과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공동주최해서 기획한 교육이며, 주제는 ‘성인지 감수성과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인 최은희 강사의 진행으로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별 불균형 상황과 성차별 요소를 살펴보고 성차별과 성희롱·성폭력 없는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 전환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됐다.

영화의전당은 ▷참여자 전원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 체크 ▷홀수 좌석 배정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코로나19 예방에도 철저를 기했다.


또한 (재)영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부산시 출자·출연기관 간의 교류와 협력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부산시 출자·출연기관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재)영화의전당은 지난해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부산시 출자▷출연 기관 11곳이 인권경영 공동 선포식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이를 바탕으로 금번 교육을 기획해 부산시 출자·출연기관 간의 협력을 도모하고 확대하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한편 영화의전당은 지난 5월6일부터 재개관해서 영화와 공연 등 각종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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