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진면 지역 경로당 운영 재개 대비 체온계 전달

개진면 지역 경로당 체온계 기탁 참여자들[사진제공=고령군]

[고령=환경일보]강석조 기자 = 개진면 유영포장(대표 김영희) 등 3개 업체와 개진면 직동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운현), 개진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권중택)에서는 일선 경로당에서 체온계 품귀현상으로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비접촉 체온계 24개(240만원 상당)를 개진면사무소에 전달하여 지역 경로당의 큰 어려움을 해결하게 되었다.

후원단체 및 업체에서는 “경로당이 운영될 경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고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윤득 개진면노인회장은 후원해 주신 분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노인들이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전했다.

노재창 개진면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노인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에게 경로당 개방을 대비한 희소식을 전해주어 감사드리며, 노인복지시설 대응지침을 준수하여 향후 경로당 운영재개시에 코로나19의 감염확산 차단 및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번에 기탁한 체온계는 코로나19가 진정되어 면노인회 총회 개최시에 전달하여 마을별 경로당 개방시에 사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