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유튜브 채널 통해 국민참여 방식 진행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5월29일 11시부터 식약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주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이하 제주센터) 기공식을 국민참여 온라인 생방송으로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제주센터의 역할과 의미를 주제로 ▷환영사·축사 ▷생약자원 관리 중요성에 대한 출연자 대담 ▷공사현장 소개 및 관계자 인터뷰 ▷마을주민 인터뷰 ▷퀴즈 이벤트로 구성된다.

식약처는 한약재의 품질관리 기준이 되는 표준생약을 확보하고 각국의 생물자원 주권을 인정하는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대응하기 위해 두 곳(옥천, 양구)에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들어서는 제주센터(서귀포시 상효동 소재)는 아열대성 생약 자원을 재배하는 ‘재배장’과 ‘온실’, 생약표본 등을 보존·연구하는 ‘연구동’, 표본 전시 및 체험활동을 위한 ‘전시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제주센터 신축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아열대성 생약 자원을 확보·보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국내 천연물의약품 개발이 활성화되도록 관련 연구를 수행·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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