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및 자가격리자 거주지 주변

개학을 앞둔 성주 초등학교 방역활동 실시[사진제공=성주군]

[성주=환경일보]강석조 기자 = 성주군 성주읍은 27일 시작되는 유치원, 초등학교의 순차적 등교를 하루 앞두고 청우회 회원 10여명과 함께 성주초등학교 및 자가격리자의 주거지 주변에 대해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성주읍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교실과 운동장 및 주변일대를 집중적으로 방역하였으며 또한, 최근 발생한 신규확진자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만큼 자가 격리자 주거지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서도 방역을 실시했다.

학교시설의 집중 방역과 더불어 오익창 성주읍장은 오는 30일 윤달 초파일 행사를 앞둔 관운사, 임정사 등의 사찰시설에 대해서도 29일 대대적인 방역계획 세우고 집중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익창 성주읍장은 “학교는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 발생가능성이 높은만큼 철저한 준비와 대응이 필요하다”며 “생활방역의 지침준수와 철저한 방역을 통해 학부모와 주민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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