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물품 자가격리가구 긴급 전달

청도군에서 배부한 긴급생필품[사진제공=청도군]

[청도=환경일보]김희연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에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으로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고 격리 중인 군민을 위하여 가장 필요한 물품으로, 1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전국에서 보내준 후원물품을 자가격리 가구에 긴급히 배부했다.

1차적으로 자가격리 통지를 받은 31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였으며, 자가격리 가구의 지원물품은 쌀, 라면, 즉석조리식품(국, 찌개, 죽, 참치, 장조림, 젓갈류), 김치, 김 등 식료품으로 주로 구성하였으며 위생용품과 마스크, 손 소독제도 함께 지원했다.

또한, 지원 가구에 함께 극복하기 위한 응원의 메시지와 자가격리 생활수칙, 격리자 생활지원비 및 주거비 사업에 대한 안내문도 함께전달하여 격리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물품을 즉시 수령 할 수 있도록 유선으로 안내하여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격리자들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겪고 있음에도 적극적인 협조에 진심 어린 감사 인사와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을 서면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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