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관리 조직개편 및 직무 강화, 안전보건 교육 확대 등 논의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현장 <사진제공=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지난 20일 공사의 안전보건관리체제 운영 내실화를 위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이하 산안위)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안위”는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주요사항을 노사가 함께 심의‧의결해 산업재해 예방 및 대책을 마련하는 기구로써, 지난 2월20일에 진행된 1/4분기 회의에서는 안전보건관리규정의 전부개정에 대한 의결 및 코로나-19 예방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의결안건인 안전보건관리규정의 주요 개정 내용은 안전보건관리 조직개편 및 직무 강화, 안전보건 교육 확대, 도급 시 산업재해 예방조치 사항의 신설 등으로 원안 의결됐고, 보고안건으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구축계획 및 맞춤형 교육훈련 실시계획,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 등이 주를 이뤘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산안위가 앞서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한 긴급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전․보건 분야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무재해 달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락 공사 노조 위원장은 “산안위가 가락시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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