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타워, 1월27일까지 '부산시·부산관광공사·CJ푸드빌 공동'으로 타워 야간조명 활용

부산타워 전경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타워 운영사인 CJ푸드빌과 함께 현재 호주 대형 산불의 조속한 진화와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길 바라는 간절한 소망으로 세계타워연맹(WFGT, World Federartion of Graet Tower)에 가입된 20여개국 50여개 유명 타워가 함께 야간조명을 활용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부산타워 야간조명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전 세계가 참여하는 이 응원의 메시지는 호주의 날인 오는 1월26일에 맞춰 1월23~27일 5일 동안 진행되며, 호주의 공식 색상인 황금색과 초록색을 활용해 10초간 번갈아가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계속되는 호주의 대형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기를 바라며,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산도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타워의 위상을 높이고자 지난 2017년 9월27일 서울 N타워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세계타워연맹(WFGT)에 가입했며, 세계 유명 타워와 함께 국제적 교류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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