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동 소재 SK건설 현장 직원·외국인 근로자 30여명 대상

부산금정소방서,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실시 <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금정소방서는 1월16일 온천동 소재 동래3차 SK VIEW 건설현장 내 안전교육장을 방문해 직원·외국인 근로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 기본 심폐소생술 ▷위급상황 시 119신고 방법 ▷자동제세동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illator) 사용법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 시 대피요령 ▷내·외과적 응급처치요령 ▷주방용 소화기 설치 등으로 이뤄졌다.

 

부산금정소방서,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실시 <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이번 교육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건설현장 내 실무진과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초기 응급상황과 재난사고 시 대처방법을 익혀 안전한 작업환경을 영위하게 하고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SK건설 김은지 보건안전담당자는 “산업현장 내 응급상황 발생 시에 초기 대처에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소방서의 많은 교육을 바란다”며, 금정소방서 이상흥 CPR교관은 “순환기계통·급성 심정지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에 실외 현장근로자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이 더욱 중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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