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월21~22일 이틀간 관내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160명·학부모 64명 등 총 224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중심학교(낙동·동신·영도초등학교) 3곳에서 ‘2019학년도 겨울방학 서부 수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실은 겨울방학을 맞아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학교구를 활용한 집중체험학습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논리성 등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수학체험교실은 초등학생과 학부모의 수학체험교실로 나눠서 운영한다.
이 가운데 ▷초등학생 수학체험교실은 18개 학급 ▷학부모 수학체험교실은 3개 학급으로 편성해 4시간씩 2일간 운영한다.

학생들에게 수학과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양한 수학체험활동을 통해 수학의 원리를 재미있게 학습하도록 한다.
또 학부모들에게 개정 수학·교육과정을 쉽게 이해시키고, 자녀지도에 실제 도움이 되는 자료들을 통해 학부모들의 지도역량을 강화한다.


부산시 서부교육지원청 백동근 교육장은 “수학체험교실이 학생들에게 수학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유발시켜 줄 것이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창의·논리적인 미래핵심인재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