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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선진 기상시스템 지원

기사승인 2019.12.11  16: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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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와 업무협력 체결, 기상관측시스템 공여식 개최

[환경일보]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12월9일(월) 캄보디아(프놈펜)와 기상관측시스템 구축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2월11일(수) 미얀마(네피도)와 기상재해감시시스템 현대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공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과 공여식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의 선진 기상기술 공여를 통해 아세안국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월9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는 김종석 기상청장(왼쪽)과 림켄호르(Lim Kean Hor) 수자원기상부 장관(오른쪽). <사진제공=기상청>

이번 기상청과 캄보디아 업무협약은 캄보디아의 기상재해 실시간 감시 및 모니터링을 위한 자동기상관측시스템 구축 사업(2019~2022)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자동기상관측시스템 구축(27소) ▷기상관측자료 수집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시스템 운영 및 자료 활용 교육 훈련 등이다.

또한 기상청은 2017년부터 진행한 미얀마 기상재해감시시스템 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공여식을 개최하고, 미얀마 기상재해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사업의 공여식에서는 이상화 주미얀마 대사를 비롯해 미얀마 고위 인사(교통통신부 장관, 사회복지안전부 장관, 자원환경부 장관, 농림식품부 장관 등)들이 참석해 한국의 기상기술 공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명했다.

최근 한국에서 개최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과 한-메콩 정상회담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앞으로의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이번 기상 분야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기상기술력을 아시아 지역 내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상기술 및 기상산업의 해외진출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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