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율·적발률 등 전 평가지표 높은 점수로 대통령 표창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일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에 표창을 전달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경기도가 환경부 주관의 ‘2019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배출업소를 관리하고 있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228개 시‧군‧구에 대해 3개 분야 9개 지표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배출업소 환경관리’, ‘위임업무관리‧감독’, ‘배출업소 협업관리 지도’ 3개 분야 ▷점검율과 위반율 ▷검사율 ▷교육‧훈련 및 홍보실적 ▷환경감시네트워크 등 관리실태 전반에 관한 평가에서 도는 전국 평가대상 사업장 4만7000여개소의 30%가 넘는 1만4800여개소의 사업장이 위치함에도 높은 검사율과 적발률을 기록하는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6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광역환경관리사업소 직원들에게 노고를 치하하며 상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도는 배출업소 지도·점검분야 우수사례를 각 시·군에 공유하는 한편 배출시설 관리가 미흡한 시·군에 대해서는 개선점 마련과 동시에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관계공무원들 모두가 단합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환경 관리에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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