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원 이미지 컷.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14일 입시 한파 속에 끝이 났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수능시험이 국어·수학 영역에서 변별력은 갖춘 것으로 평가했으며, 최상위권과 상위권 경계가 흐려지면서 상위권 폭이 넓어지고, 중상위권이 고전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또한, “성적이 예상보다 안 좋다고 낙담도, 좋다고 방심도 금물이며 대입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이제 수능 성적을 통한 지원전략 수립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러한 입시일정 속에서 “동국대 전산원은 수능 이후 면접을 진행하고, 내신과 수능성적 무관하게 100% 면접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동국대 전산원 입학처 관계자는 “내신 및 수능 4·5·6등급 수준의 수험생들이 입학 후 짧은 기간 안에 학사학위를 받고 인서울 대학으로의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을 도전할 수 있도록 교과 과정이 구성돼 있기 때문에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이 끝이 나고 이들 수험생의 입학 상담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동국대 전산원은 컴퓨터공학 전공(컴퓨터공학, 인공지능AI), 멀티미디어학 전공(멀티미디어, 게임디자인), 정보보호학 전공(컴퓨터해킹보안, 빅데이터보안), 경영학 전공(경영, 글로벌경영), 광고학 전공(광고홍보), 관광경영학 전공(호텔관광경영, 외식경영), 심리학 전공(상담심리), 사회복지학 전공(사회복지, 아동사회복지), 행정학 전공(공무원행정, 경찰행정), 영화학 전공(영화영상제작, 연기)등 총 10개 전공 18개 트랙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주말학사과정은 컴퓨터공학 전공(컴퓨터공학), 경영학 전공(경영), 심리학 전공(상담심리), 행정학 전공(행정) 등 총 4개 전공 4개 트랙을 운영 중이며, 내신 및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학생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동국대 전산원은 주간과 주말학사 과정 모두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학교 제적자, 전문학사 소지자 등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원서 접수는 동국대 전산원 홈페이지, 유웨이어플라이 및 진학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수시 합격자 발표 이후에도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대학의 수시 전형 지원 횟수와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고, 합격시에도 대학 진학의 불이익은 전혀 없다.

한편 동국대 전산원은 2018년 대학 편입 및 대학원 진학 합격자 300명, 2019년에는 231명 등 누적 3,188명 이상의 대학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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