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 상주시청, 상주시의회, 한국전력공사 상주지사 참여

19일 상주시 경천섬 일대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이 이뤄졌다. <사진제공=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19일 상주시 경천섬 일대에서 깨끗한 낙동강 만들기를 위해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비롯해 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 상주시청, 상주시의회, 한국전력공사 상주지사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경천섬은 지난 2009년 낙동강 살리기 생태하천 조성 사업으로 생태 수변 공원이 조성된 섬이다.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지만, 관광객이 늘면서 곳곳에 불법으로 투기한 쓰레기가 많은 지역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상주시 시민단체, 유관기관과 함께 19일 상주시 경천섬 일대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호흡하며 쾌적한 낙동강 만들기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앞으로도 상주시 시민단체, 유관기관과 함께 깨끗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5년 개관 이후 낙동면, 사벌면, 북천, 경천교 일대 등에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왔다.

또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집수리 등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 상주시청, 상주시의회, 한국전력공사 상주지사 임직원들이 19일 상주시 경천섬 일대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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