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자연대, 광화문에서 아리수 체험 캠페인 전개

[환경일보] (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하 녹소연)는 11월14일 광화문광장 북측광장에서 아리수 체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상수도사업본부와 녹소연이 함께 진행하는 수돗물시민평가단과 아리수대학생서포터즈 주관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아리수 OX퀴즈 ▷아리수 무료 수질 검사 안내 ▷아리수 스토리텔러와 같이 아리수에 대한 시민들의 오해를 불식시키고, 시민들이 아리수에 대해 알지 못했던 정보들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리수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기 위한 캠페인이 열렸다. <사진제공=(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또한, 아리수 푸드, 아리수 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아리수로 만들어진 음식과 커피를 맛보고, 먹는 샘물이나 정수기물로 만든 음식과 다름이 없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아리수에 더욱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리수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아리수와 먹는 샘물을 비교해 마셔봄으로써 실제 물맛에 있어서는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중랑구의 안수아(34)씨는 “120 다산 콜센터를 통해 무료로 수질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알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리수 물맛이 생수나 정수기 물과 전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녹소연 서아론 부장은 “향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아리수에 대한 시민 인식이 증진되도록 노력하고, 시민들이 아리수에 더욱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