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식개선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자

[경주=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모화초등학교에서는 11월 12일 5학년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방문교육을 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 전찬익 지회장의 장애인 안식개선 방문교육 실시중이다.<사진=모화초등학교>

이번 교육은 경주 여성자립센터 인권지킴이단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는데 교육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 전찬익 지회장의 강의로 진행이 되었다.

전찬억 지회장님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뜻,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아닌 구별, 장애인 차별금지법(약칭 ‘장차법’), 그리고 누구나 여러 가지 위험에 노출되어 살아가야 하는 잠재된 장애인이기 때문에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달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 우리가 장애인을 이해하고 인정하며 동반자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바로 우리 자신을 위한 길이라고 마무리했다.

교육이 끝난 후 이은정 학생은 “사촌 동생이 지적 장애 3급이어서 이상하게만 보다가 오늘 수업을 바친 후에 동생(장애인)에 대해서 많이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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