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환경교육센터, 환경혁신 주제로 전문가 포럼 개최

[환경일보] 환경부와 국가환경교육센터(센터장 이재영)는 11월12일(화)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환경교육 혁신을 위한 전문가 포럼(4차)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민‧관‧정 협력’을 주제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화성시의회 김도근 시의원과 청주시의회 박완희 시의원이 ‘지역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민관정 협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도근 시의원은 “여럿이 함께해야 멀리 간다”라는 문장으로 지역단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으며, 박완희 시의원은 앞으로 지역에서 실시할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는 광역 환경교육센터를 비롯해 지자체의 기초 교육센터가 대부분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진제공=환경보전협회>

이어 진행된 지정토론 및 청중 질의응답 시간에는 지역 환경교육 주체 간 협력 방안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자로는 발제자와 더불어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최병조 사무처장 ▷충청남도청 유재호 환경협력팀 팀장 ▷환경부 환경교육팀 진명호 과장이 참여했으며, 좌장은 광덕산환경교육센터 차수철 센터장이 맡았다.

‘환경교육 혁신을 위한 전문가 포럼’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오는 11월27일 유네스코회관에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학교교육의 전환’을 주제로 마지막 5차 포럼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그간 추진된 포럼을 통해 수렴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은 정부 발의로 ‘환경교육진흥법 전부개정법률안’과 박찬대 의원 등 12인의 국회 발의로 ‘환경교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반영돼 국회 입법 예고 중에 있다.

국가환경교육센터 이재영 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민‧관‧정 협력을 위한 많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고, 앞으로 지역 단위의 환경교육 활성화 및 특성화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지막 5차 포럼까지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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