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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맞춤형 교통·농업 기상서비스 개발

기사승인 2019.11.07  14: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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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산업기술원, 리빙랩 통한 미래유망 R&D사업 추진

[환경일보]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류찬수, 이하 기술원)은 사회문제 해결의 새로운 방법론으로 주목받고 있는 ‘리빙랩’ 제도를 도입한 ‘미래유망 민간기상서비스 성장기술개발’ 사업(이하 미래유망 R&D사업)을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리빙랩은 실제 생활공간에서 사용자와 생산자가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대안을 탐색하고 실험하는 참여 공간을 말한다.

이 사업은 민간 기상업체 등의 신기상융합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서비스의 실증·사업화까지 연구개발 전(全)주기를 지원한다.

미래유망 R&D사업은 교통, 농업 등 관련 기상서비스 개발과정에서 수요 및 공급기관이 함께 웹서비스를 운영하는 리빙랩 방식을 적용한다.

안전운전을 위한 도로위험기상정보 웹서비스 <자료제공=한국기상산업기술원>

교통 분야에서는 ‘도로위험기상정보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월드텍 주관)를 통해 CCTV와 기상정보 결합을 통한 선형의 도로기상정보 수집 및 판별 기술을 개발한다.

영동고속도로 여주-강릉 구간에 기상분석 장치를 설치된 기상 및 노면 상태 데이터를 통합 모니터링 하는 서비스 페이지를 구축했다.

오는 11월부터 ‘도로위험기상정보 통합 모니터링’ 웹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상악화(비, 눈,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 지자체 공무원 및 도로 이용 고객 대상 설문조사(직접방문, SNS 활용 등)를 통해 해당 서비스에 대한 의견 수렴을 실시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예정이다.

농작물 병해충 예보서비스 <자료제공=한국기상산업기술원>

농업 분야에서는 ‘농작물 병해충 예보 서비스’((재)국가농림기상센터 총괄, ㈜에피넷과 경기도농업기술원 협동연구) 과제를 통해 4작목(벼, 배, 사과, 고추) 대상 병해충 관리 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및 월간 전망의 중·장기 예보기술 등을 개발한다.

농민, 농업지도 관련, 방제기업을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 의사결정 지원 주간예보(병해충 발생위험, 농약살포가능지수, 농약정보 등)를 어플리케이션 및 홈페이지로 제공한다.

작목별 세미나 개최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실수요자와 농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현장 적용성 평가를 통해 보완사항 등을 수집할 예정이다.

류찬수 원장은 “미래유망 민간기상서비스 성장기술개발사업은 그간의 R&D사업과는 달리 최종사용자를 핵심주체로 시범 서비스하는 리빙랩 제도를 반영한 만큼, 현장의견이 적극 반영된 수요자 맞춤형 기상서비스가 창출될 것을 기대한다”며 “기술원은 앞으로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기상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신규 수요처 발굴 및 네트워크 연계, 홍보 등을 총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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