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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축산분뇨 유출지역 지하수 수질 개선

기사승인 2019.11.06  12: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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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산폐수 유출지역 실시간 수질 감시 및 지하수 오염 저감

시범사업은 축산폐수 무단방류 지역의 지하수 측정망에 기기분석 기법을 적용해 암모니아성질소 등 지하수의 수질변화를 감시한다.

[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11월7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제주도 한림읍 축산분뇨 유출지역 지하수 수질개선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한다.

협약식에 앞서 국립환경과학원은 정부혁신 과제의 하나인 지능형(스마트) 물관리 도입으로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 관리를 위해 축산폐수 유출지역에 대한 지하수 수질개선 시범사업을 계획했다.

시범사업은 올해 6월부터 약 4년간 추진하며, 축산폐수가 유출된 제주시 한림읍을 대상으로 한다.

시범사업은 축산폐수 무단방류 지역의 지하수 측정망에 기기분석 기법을 적용해 암모니아성질소 등 지하수의 수질변화를 감시한다.

1차 년도인 올해 조사 결과, 지하수 오염이 확인된 지점은 오염저감방안 등을 도출한다.

2차 년도인 내년부터는 수질오염 저감방안 시범 적용 및 실태조사 등을 통해 지하수 수질관리 개선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①축산분뇨 유출지역의 지하수 수질개선 사업 수행방안 ②시범사업 지역의 축산시설 현황 및 지하수 자료 등 환경정보 공유 ③시범사업 지역 수질개선과 관련한 연구자료 및 결과 공유, ④ 시범사업에 필요한 관측시설, 공유지 등의 사용협조 ⑤정보통신 기반 실시간 감시기기 활용에 관한 사항 등을 서로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제주도는 상수원의 99% 이상을 지하수로 이용하는 지역인 만큼 이 사업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사업 추진 결과는 향후 축산폐수 오염지역 지하수 수질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기술활용과 정책 개발 등 제도개선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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