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정신건강 관계기관 대표자 간담회 추진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보건소는 오는 23일 수요일 오후 3시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정신건강 관계기관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양산시보건소 <사진제공=최창렬 기자>

이번 간담회는 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중증 정신질환자에 의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 관내 정신의료기관 6개소 대표자와 정신재활시설 시설장 및 양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 양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 등 2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

간담회 진행은 김현민 보건소장의 주재로 정신질환 예방 및 정신질환자 관리를 위한 그동안의 추진실적과 향후 정신건강 관련 추진계획,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사항 등에 대해 전달하고 각 기관의 역할과 협조사항, 기타 의견청취 등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 소장은 간담회를 통해 최근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에서 정신질환자가 함께 어울려 서로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간담회 참석한 각 기관들의 협조와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협력을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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