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부터 참여형 콘텐츠까지

2018 BOF 랜드 공연 장면 <사진제공=BOF조직위원회>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K-POP 팬들을 위해 준비한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Busan One Asia Festival)’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먼저 최정상급 한류 아티스트들을 만나볼 수 있는 BOF 콘서트가 화명생태공원과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10월19일에는 BOF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K-POP 콘서트’가 화명생태공원에서 펼쳐진다.

MC를 맡은 김재환·구구단 세정과 골든차일드 보민을 필두로 슈퍼주니어·뉴이스트·하성운·있지·마마무 등 총 16팀의 K-POP 대표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에 포함돼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한류 콘서트를 선보인다.

10월20일에는 ‘힙합 매시업 콘서트’가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부산 출신 힙합 아티스트 사이먼 도미닉을 비롯해 후디와 쇼미더머니8 우승자 펀치넬로가 출연해 부산을 들썩이게 할 화려한 힙합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8 BOF 파크콘서트 참여한 시민들 <사진제공=BOF조직위원회>

BOF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패밀리 파크콘서트’는 10월25일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린다.

1부 ‘힐링&필링 콘서트’에서는 아티스트 배다해와 팝페라 아이돌그룹 파라다이스의 환상적인 하모니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자연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지고, 2부 ‘팸 콘서트’에서는 강다니엘과 러블리즈 등 한류를 이끄는 K-POP 아이돌과 더불어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거미와 김태우 등이 출연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그외에도 K-POP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0월19~25일까지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서는 K-POP을 중심으로 기획된 공연, 전시, 문화체험 및 참여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BOF 랜드’가 진행된다.
 

'BOF 뮤직레이블' 포스터 <자료제공=부산시>

또한 구남로 일대에서 10월20일 K-POP 스타 발굴 프로그램 ‘뮤직레이블 on BOF’의 최종결선 무대가 열려 국내 대표 연예기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기회 및 BOF 스페셜 스테이지에 출연할 주인공이 이곳에서 결정된다.

10월21~22일에는 부산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 F1963에서 아이돌 아티스트와 팬들이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아이돌 팬미팅’이 진행된다.

10월21일에는 실력파 아티스트 용주가 참여하고, 10월22일에는 떠오르는 K-POP 스타 뉴키드가 참여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와 시민평가단의 참여로 부산의 우수 한류 문화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Made in BUSAN’의 올해 선정작인 버라이어티쇼 ‘청춘쌍곡선’은 10월24~26일까지 경성대학교 예노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K-POP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으며, 최고의 한류 페스티벌이 될 BOF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BOF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