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학교, 계절·유형별 소방대원과 시민의 현장활동(야외) 시 안전사고예방 매뉴얼 제작

부산소방학교, ‘2019년 소방안전교재(제3호) 편찬기념식’ 개최 <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소방학교는 10월8일 소방대원과 시민들이 현장활동 및 야외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을 주제로 소방안전교재(제3호, 계절별(유형별) 안전사고예방 대응 매뉴얼) 편찬에 따른 기념식을 개최했다.

‘소방안전교재’는 현장활동 소방대원들이 안전한 현장활동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작한 전문교재로서 소방학교 최초로 2017년도 1호를 시작으로 3회째 편찬해오고 있다.

올해는 별도의 TF팀(소방학교, 119안전체험관, 부산경상대학교 강찬형 교수)을 구성해 소방대원과 시민이 같이 볼 수 있게 함과 동시에 교재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교재의 구성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방대원의 현장활동과 시민들의 야외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계절별로 분류한 후 33개의 유형별로 세분화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사진으로 설명했으며, 컬러로 제작해 시인성을 높이는데 노력했다.

본 교재의 편찬TF장인 부산시소방재난본부 엄기철 교육훈련팀장은 "소방안전교재가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고 안전한 현장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전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하며, ”10월중 일선소방서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에 일제히 배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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