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고성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서 ‘2019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청소년문화축제는 다양한 끼와 열정, 문화적 욕구를 가졌지만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유쾌한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

관내 청소년 3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축제는 동아리와 개인 공연마당(9팀), 홍보마당(1팀), 체험마당(9팀)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마당에서는 밴드, 댄스, 클래식 기타연주, 음악줄넘기, 보컬 등 9팀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공연이 진행되며, 체험마당에서는 드로잉모자 만들기, 미니 꽃다발 만들기, 추리게임, 3단계 게임 등 9종류의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홍보마당에서는 고성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청소년수련관과 방과후아카데미를 홍보한다.

고광선 주민복지실장은 “청소년문화축제를 통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건강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계획하는 새로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이번 축제에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참여해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