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해결 위한 수송용 에너지가격과 세제개편 방향 논의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오는 7일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회 미세먼지 국민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송용 에너지가격 및 세제개편방향’을 주제로 현행 수송용 에너지 가격 체계와 관련 세제를 살피고,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합리적인 개편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포럼에서는 김승래 한림대 교수가 ‘수송부문 에너지관련 세제개편 방향’, 오경수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이 ‘자동차관련 세제의 문제점 및 개편방향’을 주제로 발제한다.

패널 토론에는 김정인 중앙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주홍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실장, 박광수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송상석 녹색교통운동 사무처장, 신원식 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부회장, 이동규 서울시립대 교수, 이창훈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사, 전진만 대한엘피지협회 상무, 주정빈 대한석유협회 전무가 참여한다.

포럼 전 과정은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 댓글로 질문을 받아 전문가가 답하는 실시간 소통도 진행될 예정이다.

과총은 “수송용 에너지 가격 체계와 자동차 관련 세제 개편은 친환경자동차로의 전환과 통행량, 경유차 감소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핵심요소”라며 “미세먼지 문제 해결이라는 긴급 현안을 중심으로, 합리적인 개편 방안이 모색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