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세계 사자의 날 및 코리리의 날 맞아 행동풍부화 진행

[환경일보]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세계 사자의 날(8월 10일)’과 ‘세계 코끼리의 날(8월12일)을 맞이하여 8월9일 사자 및 코끼리를 대상으로 집중 풍부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자 보전단체들이 모여 만든 세계 사자의 날(World Lion Day)은 8월10일로 보전활동을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한 날이다.

또한 8월12일인 세계 코끼리의 날(World Elephant Day)은 2012년, 캐나다인 패트리샤 심스(Patricia Sims)와 태국 코끼리재도입재단(Elephant Reintroduction Foundation)이 전 세계 코끼리 보전에 대한 대중인식을 증진시키고 보전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얼음 과일을 건져올리고 있는 코끼리와 얼음 고기를 먹고 있는 사자. <사진제공=서울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는 야생 사자 개체수를 2만~3만5000 마리로 추정하고 있으며 최근 그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어 멸종위기등급 취약(Vulnerable)으로 구분하고 있다.

야생 아시아코끼리의 개체 수는 4만~5만 마리로 추정되며 역시 개체수가 계속 감소해 멸종위기등급 멸종(Endangered)으로 구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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