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과 함께 바다정화 및 종자방류

[강원=환경일보] 최선호 기자=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는 7월 19일 포항시 흥해읍 오도1리에서 유관기관 및 어업인과 함께 바다정화 활동과 종자방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 오도1리 어촌계와 함께한 본 행사에는 FIRA 동해본부 및 경북수산자원연구원,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경북지부 회원 등 50여 명과 한창화 경북도의원이 참여했다.

5개 기관·단체가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 해안 및 수중에서 폐어구, 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경북수산자원연구원에서 제공한 돌가자미 종자 10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연안어장 관리활동이 이뤄졌다.

 

FIRA 신성균 동해본부장은 “우리 본부와 MOU 및 1사1촌을 맺은 기관·단체가 지속가능 발전과 연안어장 관리를 위해 의미 있는 협업을 했다”면서, “이와 같은 지역민 참여 수산자원관리 활동을 통해 보다 건강하고 풍요로운 어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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