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부산시-위워크(wework) 핀테크허브센터 개소 앞두고 25개사 입점 확정

'위위크(WeWork) 핀테크허브센터' 외부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8월1일 ‘부산시-위워크(wework) 핀테크허브센터(가칭)’의 개소에 앞서 수도권에 소재하는 금융기술기업(핀테크·블록체인)들의 입점문의가 쇄도하자, 위워크(wework)와 함께 7월18일 오후 7시 해운대 더베이101에서 위워크 부산국제금융센터점 입주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전담인력까지 배치해 수도권 소재 금융기술기업들의 부산진출 문의전화를 받고 하루에 여러 건 상담을 하는 진풍경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합동설명회 개최배경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부산시와 위워크는 현재 입주가 확정된 25개사이외에 추가입점을 희망하는 수도권 소재 핀테크기업 등에 글로벌 플랫폼 위워크 및 ‘부산시-위워크 핀테크허브센터’와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위워크 랩스(wework labs)를 소개하고 ▷부산국제금융센터에만 제공되는 법인세·소득세 면제 등 특별한 세제혜택 ▷부산시의 3년간 임대료 지원제도 ▷글로벌 스타트업들과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혜택과 체계적인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글로벌 공유오피스기업인 위워크와 전략적으로 손잡고 지역 금융기술기업 집적화와 수도권 소재 기업유치를 위한 파격적인 임대료 지원정책, BNK금융지주 협력사업, 투자지원방안 등을 치밀하게 준비해 왔으며, 앞으로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프로그램 구축 등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국제금융센터에 핀테크 산업생태계 구축은 경쟁력 있는 핀테크기업을 통한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 창출과 청년이 모여드는 혁신창업공간으로 변신하게 될 것이며, 부산국제금융센터를 핀테크 산업의 메카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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