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강원=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재)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은 도내 지역 간 문화 격차의 최소화와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의 양적‧질적 확대를 목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아동·청소년 및 노년층에게 제공하기 위해 도내 순회대상처를 공개 모집한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9 소외지역 문화예술반상회⌟(이하 문화예술반상회)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리적·사회적 제약 등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어려운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과 예술체험을 묶어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악, 전통예술, 연극 등의 공연 프로그램과 캘리그라피, 도자기 공예, 플라워 공예 등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이 있으며, 도내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현재 18번의 문화예술 공연(체험)을 선보였다.

이번 하반기 순회대상처 모집은 6월 21일(금)부터 수시로 신청서를 접수 받고, 아동‧청소년 유관 기관을 우선 선발 예정이다. 신청서 및 상세 내용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상반기 사업 수혜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하반기에도 많은 기관 및 시설에서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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