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은 지난6. 15일 삼척항 북한어선 관련 6.20일 오전 10시 동해해경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해경서장, 함장, 파출소장 등 주요 지휘관들이 참석한 가운데북한어선 관련 해상침투 재발방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금일.회의에서는 북한어선이 삼척항에서 유관기관에 아무런 통제를 받지 않고 입항한 것에 대해 사건 발생 당시 상황을 분석하고 후속대책을 논의했다.

또 해경은 ▲취약시간대 경비정 및 파출소 순찰강화 방안 ▲V-PASS 등 위치미표출 외해선박 진입시 검색강화 방안 ▲항공순찰시 연안해역 순찰강화 방안 등 해상경비 강화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윤병두 동해해경청장은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받아 들이고 다시는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고 인근 작전 요소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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