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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닭 사육농가 폭염 피해 선제 대응

기사승인 2019.06.12  10: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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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육계협회와 기술교육 추진···사전 관리요령 제시

닭의 스트레스를 확인할 수 있는 온습도 별 닭 열량지수 <자료제공=농촌진흥청>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최근 4년간 폭염 시작일이 점차 빨라지고 폭염 일수가 증가하면서 농촌진흥청이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한 닭 사육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농진청은 오는 24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육계협회와 공동으로 닭 사육농가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지난해 폭염피해가 컸던 경기 포천, 충북 음성, 충남 천안, 전북 익산, 경북 상주 등 9개 지역의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뤄진다. 교육내용은 고온기 피해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닭 사육관리와 시설환경관리 요령 등이다.

농진청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한 닭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육밀도를 평소보다 10~20% 정도 낮춰야 한다. 또 급수온도는 10~20℃로 맞춘 뒤 물 1리터당 비타민 C 0.1g과 사리칠산(아스피린) 0.3g 넣어주면 좋다.

사료가 변질되지 않도록 사료빈(사료통)에 단열처리를 하고, 하루 중 가장 시원한 시간대인 이른 새벽이나 저녁 시간에 닭이 사료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농가는 열량지수를 고려한 올바른 환기시설관리와 쿨링패드(단열판) 사용을 통해 내부 온도를 낮춰 닭의 고온스트레스를 방지해야 한다.

(왼쪽) 터널식 환기계사에 쿨링패드를 설치한 모습, (오른쪽) 쿨링패드 근접촬영 <사진제공=농촌진흥청>

창이 없이 환기구 또는 환기장치를 이용하는 닭 사육시설(무창계사)에서는 사육장 내 초속 2m 내외의 풍속으로 공기가 순환할 수 있도록 사육 규모에 맞게 환기장치 등을 설치한다.

계사의 길이를 따라 끝부분이나 측면에 외부 공기가 들어올 수 있는 영역을 마련하고 반대편에 환기팬을 설치해 빠른 속도로 열을 밖으로 배출하는 닭 사육 시설(터널식 환기계사)에는 쿨링패드를 설치하면 내부온도를 7~8℃ 정도 낮출 수 있다. 쿨링패드는 외부습도에 따라 효율이 달라지므로 외부 습도가 80%이상일 경우 계사내부의 온․습도 유지를 위해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이채빈 기자 green90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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