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가 25개 팀 선정…사업개발비 최대 2000만원
6월16일까지 모집…분야별 세부교육, 1:1 멘토링 지원

창업지원 모집 포스터 <자료제공=동대문구>

[동대문구=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경희대 캠퍼스 조성사업단,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과 함께 6월16일까지 ‘지역기반 청년사회혁신 창업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기반 청년사회혁신 창업아카데미’는 사회문제에 관심이 있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더 나은 사회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 4월30일 경희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과 ‘지역기반 청년사회혁신 창업아카데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기반 청년사회혁신 창업아카데미’ 모집분야는 지역창업 및 일반분야(건축, 도시, 조경, 마을만들기, 주택공급 등), 사회혁신분야(사회적기업, 소셜벤처, NGO/NPO 등)로 나눠지며, 지원자격은 만 39세 이하 청년(단체의 경우 대표자가 청년)이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팀은 6월1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경희대 캠퍼스 조성사업단,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은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7월8일 사회혁신분야 15개 창업팀, 지역창업 및 일반분야 10개 창업팀을 최종 선정해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최대 2000만원의 사업개발비와 인큐베이팅 시설 등을 지원 받는다. 또한 창업에 필요한 분야별 세부교육과 관련 전문가의 1:1 멘토링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참여 신청 및 기타 문의는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최근영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사회적경제, 사회혁신, 공익 창업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청년 창업 지원의 인프라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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