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는 광명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대표 김승복)와 25일(목) 오후 공사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양 기관의 상호 협력 및 실질 협력 증진 방안, 광명시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담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 기관 대표자 및 담당자 외에도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 광명시 사회적경제팀장과 광명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참석하여 오늘 협약식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대를 높였다.

금번 협약은 양 기관이 맺는 두 번째 업무협약으로 2017년 첫 번째 업무협약을 통해 광명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의 성공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광명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 회원 단체에서 생산된 재화 및 서비스 구매를 촉진하고 상호 협력에 필요한 정보 및 자원을 공유 하게 된다.

김종석 사장은 “광명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맺게 되어 뜻깊다”고 말하며 “양 기관이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김승복 대표는 “이 협약을 계기로 공사와 함께 지역의 현안 문제를 풀어가고 사회적 기업을 통해 기업의 이익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통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공사는 공기업의 ‘윤리적 소비 실현’과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다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